미국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52세의 나이에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고령 임신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힐러리 스웽크 SNS 미국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52세의 나이에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고령 임신을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이중잣대를 지적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스웽크가 토크쇼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해 고령 임신에 쏟아지는 비판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스웽크는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는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않다”며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를 지적했다.이에 진행자 드류 배리모어는 “남성들은 80대에도 아이를 낳는다. 농담이 아니다”라며 “당신은 40대에 아이를 낳았는데, 사람들이 항상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고 공감했다.지난 2023년 48세의 나이로 쌍둥이를 출산했던 스웽크는 당시 한 여성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스웽크는 해당 여성으로부터 “당신은 너무 나이가 많다”며 “아이들이 자랐을 때 충분히 오래 곁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스웽크는 “나 역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면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아예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했다.앞서 스웽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을 가족들과 함께 표현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면서 소식을 전했다.스웽크는 지난 2018년 사업가 필립 슈나이더와 결혼했으며, 현재 세 살 된 쌍둥이 아야와 옴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임신한 아이는 오는 12월 출산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남자는 80에도 애낳으면서”…52세 임신 美 여배우, 이중잣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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