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율기)는 지난 24일 'AI 기반 기업도약 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의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동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지원 플랫폼과 중소기업 고용지원 정책이 통합적으로 소개됐다.
설명회는 △인천인력개발원의 훈련사업 소개 △AI 기반 기업도약 플랫폼 구축사업 안내 및 실적 보고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영일 인천인력개발원 파트장은 장기유급휴가훈련, 채용예정자 양성훈련, 재직자 향상훈련 등 3대 핵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선기 남동경협 과장은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노무 서류 작성 지원,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실제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시연하며 사업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권상철 남동경협 팀장은 남동산단 중소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7가지 고용지원 사업을 선정해 요건, 혜택,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남동경협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