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실장은 이날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략경제 협력 대통령 특사로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원유,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오늘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실제로 석유,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고 유조선이나 석유 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급 불안 지적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제품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 제조 업체에 원료인 나프타, 플라스틱 수지 등을 우선 공급하고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 근절하기 위해 사재기 방지 신고센터 운영, 도매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를 적극 시행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한국 국적선사 26척에 대해서는 해협 통과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탑승 선원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전제하에 선사의 입장, 국제 협력 구도 등을 고려해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
프리미엄뷰
-
정치를 부탁해
-
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weeks ago
7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