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Bob Cring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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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Tyma가 Bob Cringely와 나눈 30년의 인연을 추억함. Java 책을 칭찬하는 전화로 시작된 관계는 소프트웨어 개발 의뢰, 창업 아이디어 교류, 방송 출연 기회로 이어짐 첫 공동 작업인 Pronto는 인터넷 연결의 유휴 시간에 잡지 PDF를 내려받아 집에서 자동 인쇄하는 시스템이었으나, 개발 완료 뒤 의미 있는 출시에 이르지는 못함 Cringely는 끊임없이 스타트업 아이디어와 정밀한 수익 전망을 보내왔으며, Tyma는 그중 home-account와 Sonisafe 두 사업에 참여함 Tyma가 기억하는 Cringely의 가장 큰 재능은 카메라 앞에서의 매력이었음. 기술인들을 이해하고 특별하게 느끼도록 했지만, 정작 자신은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가 되기를 바랐던 듯함 C#에 관한 새벽 이메일이 Sun Microsystems와의 만남으로 번지고, 농담 섞인 추천이 VH1 출연으로 이어진 일화에는 Cringely의 인맥과 유머가 드러남 Java 책을 칭찬한 전화와 Pronto 개발 1996년, Syracuse University 박사과정 학생이던 Paul Tyma에게 Cringely가 전화해 Java 책 일곱 권을 읽었는데 그의 책이 가장 좋았다고 말함 Tyma는 당시 Java 책이 일곱 권이나 존재하지 않았고, 자신의 책은 시장에 나온 두 번째 책이라고 알고 있었음 지도교수 Doug Lea는 Sun Microsystems의 Java 프로젝트 초기 참여자로, 대학원생들에게 Java와 JVM을 소개함. Tyma의 기억으로는 학생 네 명가량이 당시의 열기에 힘입어 책을 썼음 프로그래밍 책은 큰 수입을 주지는 않았지만, 컨퍼런스 강의와 기업 교육 기회로 이어졌음 Tyma는 친구와 Java 교육 회사를 세웠으며, 외주 개발 경험은 없었지만 Cringely가 Java 프로그래밍도 하느냐고 묻자 가능하다고 답함 1998년경으로 기억하는 SD West 컨퍼런스 사인회에서는 책 한 권에만 서명했음 Cringely는 이들에게 Pronto라는 이름 또는 코드명의 잡지 배포 시스템 개발을 맡김 구독자 컴퓨터의 작은 데몬이 인터넷 연결 상태를 감시하다가, 당시 흔했던 전화 접속 연결이 켜져 있으면서 대부분 유휴 상태일 때 다음 달 잡지를 조금씩 내려받는 방식이었음 다운로드를 마치면 다음 날 새벽 2시에 PDF를 가정용 프린터로 보내, 아침에 인쇄된 Good Housekeeping이나 Car and Driver를 받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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