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전투 스타일 즐긴다”…기대작 ‘붉은사막’ 출격[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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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글로벌 흥행작 ‘검은사막’을 잇는 ‘붉은사막’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콘솔과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선 전시관 입장부터 시연까지 마치 게임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게이머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과 조작법에 따라 전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액션성에 집중한다. ‘클리프’를 주인공으로 회색갈기 동료들과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한다. 유저들은 클리프의 한손검과 방패, 다양한 액션을 조합한 콤보 등으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을 통해 클리프와 동료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유저는 또 설산, 갈대밭 등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을 전장으로 강렬한 인상의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각자 특색 있는 외형은 물론,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갖춰 게이머는 자신만의 공략법으로 맞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붉은사막’ 시연 버전에는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포함한 총 4개 보스가 등장한다.  헥세 마리는 붉은사막을 기대하는 국내 게이머를 위해 특별히 처음 공개하는 보스다. 자신을 추종하는 헥세 항아리 병사들을 소환하며,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다수의 적들을 한 번에 물리치는 시원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펄어비스는 최상의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사와 함께한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에 기반한 고품질 퍼포먼스와 시너지를 위해 삼성전자, AMD, 스틸시리즈, 시디즈와 손잡고 독특한 스타일의 전투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붉은사막’은 해외에서도 시연을 확대하고 있다. 8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를 시작으로 9월 ‘2024 트위치콘’, 10월 ‘2024 파리 게임 위크’ 등 행사에서 전 세계 게임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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