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의 전 멤버 주학년(27)씨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주씨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한 기자 최모씨를 지난달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 성매매를 했다’며 ‘성매매를 부인하던 주학년은 뒤늦게 이를 시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논란이 일자 당시 주씨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그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에 주씨는 “아무런 근거 없이 나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허위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씨는 팀탈퇴 후 지난 4월 26일 더보이즈 콘서트장을 찾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SNS에 특별한 언급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24~2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더보이즈 콘서트 ‘인터젝션’의 무대의 전경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주학년이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그는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관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씨는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지인들과 함께 일본 AV배우 출신 모델 아스카 키라라 등과 술자리를 한 것이 논란이 돼 팀에서 퇴출당했다.
당시 그는 아스카 키라라 등과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이 일본의 한 주간지에 포착됐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섰고, 결국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주씨는 팀 퇴출 이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필 입장문을 올리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한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한 성매매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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