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 하는데 오빠가 왜?”…김준호, 김지민 임신에 한 달째 ‘입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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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 하는데 오빠가 왜?”…김준호, 김지민 임신에 한 달째 ‘입덧’

김준호. 사진lSBS

김준호. 사진lSBS

개그맨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의 임신과 함께 뜻밖의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담당의가 임신을 확인해주자 눈물을 터뜨렸다. 의사는 “보통 호르몬 수치가 2,300만 나와도 임신인데 지금 1484다. 하나 이식한 배아가 된 거다. 다음 주에 초음파를 찍으면 아기집이 보일 거다. 아기 움직이는 것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신 12주차 초음파 검사 때는 아이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이의 또렷한 이목구비에 의사는 “코가 아주 오똑하다”라고 칭찬했고, 김지민은 “턱이 나를 닮았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김준호는 “진짜 예쁘다. 우리 두릅이 완벽하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 사진lSBS

김준호. 사진lSBS

이후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임신 후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 아내를 위해 아귀를 직접 손질해 아귀찜을 조리했다. 하지만 생아귀를 손질하던 중 계속해서 헛구역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지민은 “우웩우웩한 거 오빠냐. 입덧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너무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거 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오빠가 왜 하냐. 나도 안하는데”라고 황당해 했다.

실제로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의 임신 이후 한 달째 입덧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한 여성의 배우자에게 이처럼 입덧이나 피로, 식욕 변화 등 임신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쿠바드 증후군(Couvade syndrome)’이라고 한다. 이 같은 증상은 임신한 배우자에 대한 공감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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