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 응급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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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나는 솔로’ 28기에서 ‘2순위 데이트’로 대격변이 일어났다.

8일 방송한 ‘나는 솔로’. (사진=ENA, SBS Plus)

8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녀’들의 ‘2순위 선택’으로 대규모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난 ‘솔로나라 28번지’의 상황이 공개됐다.

앞서 ‘2순위 선택’에서 영호를 택했던 정희는 그와 ‘1대1 데이트’에 나섰다. 식당에서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 얘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호는 옥순에 이어 정희도 마음에 두고 있음을 고백했다.

광수와 일식주점에서 ‘1대1 데이트’에 들어간 영숙은 사케 한 잔을 마셨는데 곧장 “똑바로 못 앉아있겠다”며 기절 직전까지 갔다. 당황한 광수는 영숙을 응급실로 데려갔다. 정신을 되찾은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감동받았음을 털어놨으나, 광수는 “이성적인 감정이 없어졌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영철과 순자는 또 한 번의 ‘1대1 데이트’에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영철은 “직장을 바꿀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순자는 “장거리 연애 많이 해봤다. 맨날 제가 갔다”고 해 영철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영수가 계속 ‘1순위’임을 알렸다. 경수는 “호감이 있긴 하지만 영수-정숙님이 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로녀들의 ‘2순위 데이트’가 모두 끝나자 시간을 돌려 솔로남들의 ‘2순위 선택’을 알아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영수는 2순위로 영숙을 택했다. 영호는 정숙을, 영식은 영자를 택했다. 영철은 순자를 ‘2순위’로 또 선택해 2연속 ‘2순위 데이트’를 하게 됐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사실 난 영수님을 원하는 건가?”라며 또 다시 괴로워하는가 하면, 정희가 영숙에게 “내 마음 얘기했어요?”라고 물어서 영숙이 “하면 안 되는 거였냐?”며 당황하다가 우는 현장이 포착됐다. 현숙은 “이렇게 3명을 알아보겠다”며 영철·영식·광수에게 대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나는 솔로’ 다음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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