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김세영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최종일 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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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AP뉴시스

김효주.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효주(31)와 김세영(33)이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40만 달러·약60억7000만 원) 3라운드에서 똑같이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인뤄닝(중국·12언더파)에게는 1타 뒤졌고, 공동 4위 이소미, 제니 배(미국·이상 8언더파)에게는 3타 앞섰다.

김세영. AP뉴시스

김세영. AP뉴시스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2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공동 9위로 밀렸던 김세영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순위를 7계단 끌어 올렸다. 김세영은 4월 LA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주 CPKC 여자 오픈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톱10 6번을 기록했지만 올해 아직 우승은 없다.

1라운드를 공동 5위로 마친 뒤 둘째 날 5타를 더 줄여 공동 1위로 올라섰던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김효주는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거푸 제패하는 등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임진희가 합계 7언더파 공동 6위에 랭크돼 한국은 3라운드까지 톱10에 4명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과 안나린이 나란히 6언더파 공동 12위, 최혜진이 5언더파 공동 16위로 뒤를 이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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