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플레이오프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은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애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트리플A)와 퍼시픽코스트리그 챔피언십 2차전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했다. 두 팀은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시리즈 승자를 정할 예정이다.
김혜성은 3회초 무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2루에 있던 노아 밀러가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지만, 대신 자신이 2루까지 달려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1사 2, 3루 찬스에서 잭 에르하드의 2루타 때 밀러와 함께 득점했다.
2-0으로 앞선 4회초에는 1타점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매그딕을 상대로 때린 타구가 우익수 방면에 높이 떴는데 이 타구가 상대 우익수 키를 넘겼다. 1루에 있던 알렉 토마스가 홈으로 들어왔고 김혜성은 2루까지 달렸다.
기세를 탄 오클라호마시티는 5회초 제임스 팁스 3세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6-0으로 달아났다.
선발 랜든 낵은 6 1/3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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