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수 2안타 2득점…더블헤더 1차전 6-3 승
애틀랜타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2025 MLB 원정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김하성은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뒤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활약으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38(126타수 30안타)에서 0.246(130타수 32안타)으로 끌어올렸다.지난달 애틀랜타 이적 후부터 타율 0.304(46타수 14안타)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도 달성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 1사 상황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처음 출루했다.그는 7번 타자 마이클 해리스의 안타로 3루까지 나갔고, 8번 타자 엘리 화이트의 땅볼로 홈 베이스를 밟았다.5회 뜬공 아웃을 내준 김하성은 8회초 1사 후 우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해리스와 비달 브루한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스코어 6-2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8회말 1실점을 내줬으나, 굳히기에 성공하며 워싱턴을 6-3으로 꺾었다.
3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68승 83패)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으며, 같은 날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