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의 월드 인사이트]T세포를 깨우는 새로운 축… TCE, 혈액암 넘어 자가면역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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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목받지 못하던 티셀인게이저(TCE)가 다시 글로벌 제약업계 핵심 치료접근법(모달리티)으로 떠오르고 있다. 혈액암에서 상업성을 입증한 데 이어 소세포폐암(SCLC), 자가면역질환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의 한계를 보완하는 접근성과 차세대 삼중항체 플랫폼까지 더해지며 TCE 경쟁은 한층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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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셀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암젠의 블린사이토(Blincyto)가 처음 승인된 후 한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다시 암젠의 임델트라(Imdelltra), 애브비의 엡킨리(Epkinly), 존슨앤드존슨(J&J)의 텍베일리(Tecvayli) 및 탈베이(Talvey) 등이 잇따라 상업적 가능성을 증명하며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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