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진영 아찔 재회, 시청률도 터졌다 8.3%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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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김유정과 박진영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다시 마주하며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했다.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김윤진 극본 류보리) 2회에서는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를 향한 암살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유소란(김현주 분)과 금석중(감우성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는 또 한 번 우연히 재회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이날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금석중이 사토 신이치를 암살하려다 사토 히데오와 총격전을 벌였다. 사토 신이치를 노리고 있던 유소란과 유필립(이무생 분), 스즈키(김도현 분)는 총성을 듣고 움직였지만, 스즈키가 금석중의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 금석중은 총을 놓친 채 유소란과 마주했고, 두 사람은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빛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유소란이 총을 발사하자 금석중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달아났다.총격 사건 이후 숨어 있던 이가경은 경찰에 붙잡혔다.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 분)가 금석중과의 관계를 추궁하자 사토 히데오는 “정무총감과 저를 구한 게 이 여자”라며 이가경을 감쌌다. 유소란 역시 이가경을 ‘서희’라고 부르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경찰의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유필립이 사건을 기사화하겠다고 압박한 끝에 수색이 마무리됐다.작전 실패 이후 유소란과 이가경의 갈등도 깊어졌다. 유소란이 계획을 망친 이가경을 원망하자 이가경은 “그깟 몇 푼 벌려다가 독립운동에 엮여서 황천길 갈 뻔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라며 반발했다. 유필립은 이가경이 비밀을 누설할 가능성을 우려해 총을 겨눴지만, 유소란의 만류로 그를 보내줬다.이 과정에서 유소란과 금석중의 관계가 밝혀졌다. 유소란은 금석중에 대해 “13년 동안 소식을 몰랐던… 찾을 수만 있다면 찾아 죽이고 싶었던 제 남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자신이 암살하려던 사토 신이치뿐 아니라 금석중에게도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이었다.이후 유소란은 구국단원들이 있는 의원을 찾아 작전 실패를 알리고, 총격 사건의 충격으로 유산한 것처럼 꾸며 달라고 요청했다. 사정을 모르는 이가경은 유소란의 유산 소식에 마음이 쓰여 다음 날 미역과 소고기를 사 들고 찾아갔다. 유소란이 건넨 100원 가운데 재료비만 받은 이가경은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돌아섰다.총독부에서는 금석중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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