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5년 만에 ‘드림하이’ 불렀다…1년 공백 깨고 활동 재개 [SD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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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RCTI Mega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RCTI Mega Entertainment’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Mahakarya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흰색 슈트에 검은색 나비넥타이를 매고 무대에 오른 김수현은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향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김수현은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리밍’도 열창했다. 노래 초반 긴장한 듯 박자를 놓치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고 무대를 마쳤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김수현은 한동안 객석을 바라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RCTI Mega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RCTI Mega Entertainment’ 캡처

이번 출연은 김수현이 지난해 3월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뒤 약 1년 만에 나선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고,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와 유족 등을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29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김세의 씨는 김수현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수현은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으며 오는 10월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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