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구속심사 출석 “영장 엉터리…혐의 인정 안 해”

1 week ago 10

김세의 구속심사 출석 “영장 엉터리…혐의 인정 안 해”

입력 : 2026.05.26 12:19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사진|연합뉴스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법원의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명예훼손·협박·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오전 10시께 법원에 도착한 김 대표는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의 범벅이다. 기본적인 팩트 정리도 안 된 엉터리”라며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녹취록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했고, 김수현 측이 의뢰한 민간업체는 조작이라고 했다. 국과수를 부정하는 것이냐”며 구속영장 청구에 관여한 경찰과 검사를 법왜곡죄 등으로 27일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숨진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뒤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