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제8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9년 5월 15일까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김 교수가 신임 병원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김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국가중앙치과병원”이라며 “환자 중심 진료와 공공의료 강화, 미래 인재 양성, 인공지능(AI)·디지털 치의학 혁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치과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3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기획담당, 홍보실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건립준비단장, 미래발전추진단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초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쌓았다.
학술 분야에서는 과학 융합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3차원 프린팅, 빅데이터 바이오융합, AI 기반 치의료 연구 등 100여편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치과보철학회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을 맡아 국내외 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도 깊숙이 관여해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지내며 다양한 구강보건 정책을 제안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과분야 전문가위원으로 참여해 노인 임플란트와 완전·부분틀니 급여화 등에 기여했다. 그는 국민보건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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