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뮌헨, 조기 우승 확정…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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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20일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안방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 티아구 토마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뮌헨은 이날 4-2로 승리하며 4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AP 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20일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안방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 티아구 토마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뮌헨은 이날 4-2로 승리하며 4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AP 뉴시스
김민재(30)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며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지켰다.

뮌헨은 20일 안방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승점 79(25승 4무 1패)가 된 뮌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승점 차이를 15로 벌렸다. 이번 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아 도르트문트가 모두 이기더라고 뮌헨과 순위를 바꿀 수 없다. 이로써 뮌헨은 통산 35번째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맛봤다.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던 김민재는 유럽 빅리그에서 세 차례 우승컵을 들어본 한국 선수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4번 우승한 박지성(45)이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20일 안방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뮌헨=AP 뉴시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20일 안방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뮌헨=AP 뉴시스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뮌헨은 통산 세 번째 ‘트레블(챔피언스리그, 정규리그, FA컵 우승)’ 도전에 나선다. 뮌헨은 DFB 포칼(FA컵) 준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김민재는 FA컵 우승컵이 아직 없다. 뮌헨은 23일 레버쿠젠과 단판으로 FA컵 준결승을 치른다. 29일엔 이강인(25)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이 예정돼 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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