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X(옛 트위터)에 고노 요헤이 전 일본 중의원 의장이 8일 별세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노 요헤이 전 의장은 제 정치적 스승인 김대중 대통령과도 가까우셨다”고 했다.
김 총리는 고노 요헤이 전 의장의 장남 고노 다로(河野太郎) 중의원 의원에 대해서는 “제 오랜 친구”라며 “고노 다로 전 외상과는 ‘한일 간에 어려운 문제가 있어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달라도, 혼네(진심)를 숨기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자’며 이십여 년의 우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한일외교의 지평을 넓히셨다”며 “최태원 회장 등 경제인들은 한일경제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이어 “한일관계는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고, 현재 이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고노 요헤이 전 의장의 영면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한일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고노 요헤이 전 의장은 8일 향년 89세 나이로 별세했다.그는 1993년 8월 일본 관방장관 겸 중의원 의장을 맡고 있을 당시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의 ‘고노 담화’를 발표했다.고노 담화는 위안부 모집과 운용에 일본군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을 인정한 일본 정부의 첫 담화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1 week ago
7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