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방탄 조끼·방탄 유리·방탄 입법 필요없다”…경찰 경호도 최소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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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호 강화 조치를 비판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찰에 경호 인력을 최소화하겠다고 요청했다.

김 후보 측은 현재 40명 남짓인 경호 인력 중 6명만 남기고 철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는 전날 회의에서 논의된 결정이다.

김 후보는 유세 중 이 후보의 방탄유세를 비판하며 방탄조끼와 방탄유리의 필요성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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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연설하는 모습. [이상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연설하는 모습. [이상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호 강화 조치를 비판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찰에 자신의 경호 인력을 최소화하겠다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경찰에 현재 40명 남짓인 경호 인력 중 최소 인원인 6명만 남기고 모두 철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는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뒤 결정된 사항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인원 조정에 대한 의견이 온 것은 맞다”면서도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앞 유세 활동 중에도 이 후보의 ‘방탄유리’ 유세를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방탄조끼는 안 입는다. 방탄유리도 필요 없다. 방탄입법도 필요 없다”며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방탄조끼 입고도 모자라 방탄유리를 또 앞에다가 두는가”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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