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두 번째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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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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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30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화이트래빗 래드래빗’를 통해 또 한 번 관객과 만난다.

그는 앞서 2월 첫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인공 애나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감성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김도연은 ‘애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도연이 두 번째 선택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그동안 한국에는 없던 연극 방식으로 감독도, 사전 극본도, 리허설도 없이 당일 무대에는 단 한 명의 배우가 오른다. 

매일 다른 배우가 무대에 서고, 단 한 번의 낭독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신선한 방식의 연극으로 김도연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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