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고윤정은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우아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푹 쉬고 있다. 처음에는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금방 심심해져서 작품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면 내 분량이 없을 때도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비해 둔 작품 공개를 앞둔 시기가 가장 뿌듯하고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준비해 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12일 공개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으로 변신한 고윤정은 돈독한 팀워크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동생들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주는 과정에서 나 또한 많이 배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편해졌다.”라고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연기를 할수록 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내 부족함이 보일 때, 그 부족함을 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항상 그래도 전날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라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다시 한번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고윤정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유튜브 필름은 ‘엘르’ 5월호와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