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1368명 신규 채용 ‘역대 최대’…69%가 30세 미만

20 hours ago 1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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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채용 인원의 약 70%는 30세 미만이었다.

30일 기아가 발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1368명으로, 2024년(1067명)보다 28.2% 증가했다. 2023년(836명)과 비교하면 2년 만에 63.6% 늘어난 것이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신규 채용자가 946명으로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30~50세는 404명, 50세 이상은 18명이었다. 기아가 생산 현장과 미래 사업을 위한 젊은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외 임직원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은 3만6566명으로 2024년(3만5747명)보다 819명 늘었다. 해외 법인 임직원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 사업장 총 임직원 수는 2만455명으로 2024년(2만26명)보다 429명 증가했다.

해외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직원을 둔 곳은 인도로 455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어 중국(3754명), 슬로바키아(3611명), 미국(3094명), 체코(2431명) 순이었다.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지난해부터 별도 집계되기 시작했으며 직원 수는 352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동조합 가입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노조 가입자는 2만5882명으로 2024년(2만6852명)보다 970명 줄었다. 노조 가입률은 70.8%로 집계됐다. 노조 가입률은 2023년 76.9%, 2024년 75.1%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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