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 제품 판매가격 인하에 나선다.
2일 한화솔루션은 플라스틱 가공업계와 원가 부담을 나누는 상생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PE(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판매가격을 톤(t)당 10만~25만원 인하해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나프타 지원 효과를 업계와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계약 물량에 나프타 가격 상승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업계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생산·물류·영업 전 단계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안정화시켜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는 “나프타 및 기초유분 가격 폭등에 대응한 정부의 적시 지원에 큰 도움을 받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취지에 따라 플라스틱 가공기업과 원가 부담을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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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빌딩 전경.(사진=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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