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인천 청라하늘대교 해상데크 출입 통제를 해제하기로 해 세계 최고 해상교량 전망대 등 대교 관광시설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주 육군 17사단과 협의해 오는 15일 청라하늘대교 해상데크에 채워진 쇠사슬과 자물쇠를 제거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5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는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로,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184m)와 체험형 시설인 ‘엣지워크’ , 해상데크, 여행자센터 등 관광시설(더 스카이184)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7일 관광 시설을 일반인에게 개방했지만 군 당국이 애초 약속한 CCTV와 감시용 드론 등 보안장비가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1일 대교 해상데크 출입문을 통제했다. 이에 전망대 이용 시민은 해상데크가 아닌 대교 상부 자전거도로 겸용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경제청은 군 당국이 공공도로에 채운 자물쇠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미철거 시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다 군 작전 수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육군 17사단 측은 “군이 정상적인 경계 작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해상데크가 공공도로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가 군의 경계 작전 수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하늘대교 교각에 침투 방지 시설을 설치해 군 당국의 원활한 경계 작전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동 사태로 지연됐던 외국산 원거리 CCTV가 좀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최대한 빨리 설치해 보안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더 스카이184’ 시설 중 하늘전망대(주탑 맨 위 전망대)와 엣지워크는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엣지워크는 최대 6명, 하늘 전망대는 동시 수용 규모가 30~40명 정도다.
높이 184.2m의 청라하늘대교 주탑 맨 꼭대기에 길이 34m, 폭 7.8m 규모로 조성된 하늘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맑은 날에는 서울 남산타워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북한 개성 인근 산과 들판도 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하늘 전망대 1만5000원, 엣지워크(하늘 전망대 포함) 6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천시민은 50% 할인된다. 대교 밑 바다 전망대와 친수공간, 여행자센터 등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고] 김순택씨 별세 外](https://static.hankyung.com/img/logo/logo-news-sns.png?v=20201130)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