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 임박' 가자 지구…네타냐후 "트럼프 계획 실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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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레오 14세 교황이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 지구에 구호물자 반입을 허용하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상대편 수장을 사살했다며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주시키는 '트럼프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김문영 기자입니다.【 기자 】 텅 빈 냄비를 든 사람들의 줄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이 11주 넘게 가자 지구에 구호물자 반입을 전면 봉쇄하면서, 기근이 임박한 이재민들이 음식을 찾아 몰려든 모습입니다.▶ 인터뷰 : 팔레스타인 아이- "음식을 구하려고 사람들이 캠프로 몰려와요. 저는 아침 일찍부터 있었어요. 음식을 받으려고 급히 들어가 봤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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