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갈까 말까 딜레마존, 해결 방안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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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은 교통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붉은색 푸른색 그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라는 노랫말도 있듯이 황색등이 켜지는 순간, 때로 운전자는 당황하게 된다.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노란불이 켜진 것을 보면서도 교차로 진입 직전에 정지하지 않았다면 신호 위반에 해당한다”라는 판결이 나온 이후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최근에는 자율주행차량이 황색신호 점등 후 교차로 앞에서 급정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황색신호 점등 시 운전자가 정지할지 통과할지 머뭇거리게 되어 운전자들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구간을 ‘딜레마존’이라고 한다. 이러한 딜레마존을 해결하는 방안은 없을까?딜레마존에 대한 정의먼저 딜레마존 정의에 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미국에서는 딜레마존을 두 가지 유형으로 정의한다.첫째 유형은 “황색신호 점등 시 안전하게 정지하기도 어렵고 황색 시간 안에 교차로를 통과하기도 어려운 물리적 구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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