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셀마 블레어가 비행기에서 승무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소환장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셀마 블레어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들을 공격한 혐의로 FBI의 조사를 받았다.
공항 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항공편에서 "신체적으로 폭력적인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승무원 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블레어는 체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홍보 담당자는 BBC에 "블레어가 의료적 응급상황을 겪었고, 이것이 혐의가 제기된 행동으로 이어졌다"며 "착륙 후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현지시간 오후 11시께 델타항공 938편에서 발생했다. BBC의 미국 파트너사 CBS뉴스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기내에서 블레어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뉴스가 확보한 항공교통관제 녹음에는 조종사가 의료진의 출동을 요청하며 "코피와 물린 자국"을 언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블레어는 지난 2018년 다발성경화증(MS) 진단을 받은 뒤 배우 활동을 크게 줄였다. 그는 이후 BBC와 인터뷰에서 질병으로 인해 일을 중단해야 했고 자신의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21년에는 다발성경화증이 관해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블레어가 비행기에서 소란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멕시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일으켰고, 당시 기내에 있던 간호사 2명이 그를 제압했다.
블레어는 이후 약물과 술을 실수로 함께 복용했다고 해명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정신을 잃었고 깊이 후회하는 말과 행동을 했다"며 "이번 일에 큰 수치심을 느낀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셀마 블레어는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금발이 너무해', '헬보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꽃 파이터즈, 시즌 첫 2연패..대학 국가대표팀에 10:6 패배 [불꽃야구2]](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1312214133235_1.jpg)


![호텔 스위트룸, 의문의 사건..'1301호는 알고 있다', 한예리 캐스팅 [공식]](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1311341969184_1.jpg)
![[오피셜] 한화-류지현 감독 3년 20억 계약, "최고의 팬들과 명문구단 만들겠다" 각오... 석장현 경영지원실장 '신임 단장' 내부승격](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1311593140240_1.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