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4%·이자 비과세 … 다시 주목받는 '브라질 국채' [지갑을 불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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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4%·이자 비과세 … 다시 주목받는 '브라질 국채' [지갑을 불려드립니다] 고액자산가 절세수단 부각증권사 모바일 앱으로 쉽게최소 투자금 300만원대 내려경제 펀더멘털도 개선 기대헤알화 변동성은 주의해야달러표시 채권도 투자 대안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국내외 경제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 투자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던 채권마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불확실한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알짜 수익을 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을 찾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품이 있다. 바로 '브라질 국채'다. 물론 브라질 국채는 한때 아픈 손가락으로 인식되곤 했다. 연 10%에 육박하는 높은 표면금리에도 불구하고 헤알화 가치 폭락과 브라질의 정치 불안이 맞물려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브라질의 경제와 시장 환경은 과거와는 다르다. 일단 과거 브라질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취약한 재정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 중앙은행의 강력한 물가 안정 정책과 원자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외환보유고가 대폭 확충되면서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고해지고 있단 평가도 나온다. 최근 헤알화 환율은 260원대까지 하락해 역사적 저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국채 10년물 금리는 14% 후반대까지 올라 투자자 입장에선 '저환율+고금리'란 골디락스 투자 타이밍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브라질 국채는 더 이상 거액 자산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에는 브라질 국채를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요 증권사 모바일앱(MTS)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포트폴리오에 브라질 국채를 담을 수 있다. 최소 투자 금액 역시 원화 300만원 정도인 1만헤알 수준으로 낮아졌다. 브라질 국채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비과세 혜택에 있다. 1991년 발효된 한·브라질 조세조약에 따라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매매차익, 환차익은 국내 및 브라질 현지에서 전액 비과세 된다. 이자소득세(15.4%)가 전액 면제되는 건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나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최고 과세표준 구간에 있는 자산가의 경우 과세가 되는 정기예금이나 일반 고금리 채권 대비 실질 수익률 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느낄 수 있다. 투자 구조 측면의 장점도 있다. 브라질 국채는 연 10% 수준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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