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약 100명 내외 금융소비자 리포터를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 관점에서 금융 현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리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리포터는 주요 금융 이슈와 금융시장 동향, 제도 개선 필요 사항 등에 관한 금융 소비자 리포트를 월 1~2회 작성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다. 금융 지식·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 소비자라면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은 지원자의 관심 분과, 연령·직업 등을 감안해 리포터를 선발한다. 분기별로 우수 리포트를 선정해 소정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등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리포터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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