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아이즈원 10주년 재결합? 멤버들 다 열려 있어” [DA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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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새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부터 아이즈원 멤버들과의 근황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권은비는 새 소속사로 RBW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4월 RBW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권은비는 “많은 회사와 미팅을 하면서 이번 소속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음악적으로 새로운 앨범을 시도할 때마다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음악적으로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아티스트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게 고민해줬다. 앨범적인 부분이 굉장히 컸다. 하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충분히 서포트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그렇다면 권은비는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을까. 그는 “이미 대중이 생각하고 있는 권은비의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 외에도 디스코 팝이나 하우스, 밴드 등 하고 싶은 장르가 너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다”며 “저는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하고 싶은 게 워낙 많은 사람이라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많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예를 들어 어떤 장르를 하더라도 다 잘 어울리고, 믿고 볼 수 있는 무대를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이번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로 디스코 팝 장르에 도전하게 된 권은비. 앞으로 또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서는 “많이 보여드렸던 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를 더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이나 싱글 위주의 앨범을 냈었는데 또 피지컬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제 작업기를 넣는다든가 저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권은비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데뷔했다. 아이즈원에서 맏언니로 활동한 데 이어 솔로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오랜 시간 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그는 “버티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가수를 반대했던 저희 부모님이었던 것 같다. ‘이제 진짜 보여줄 거야. 내가 보여주겠어. 내가 해내고 말 거야’라는 오기로 버텨냈다”고 웃었다.이어 “24살 때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지만 딱 24살 때 그만두고 싶었다. 사실 아이돌로서는 나이가 좀 있는 편이다 보니 정말 그만두고 싶을 때 우연히 프로그램에 나가 잘 된 케이스다. 그때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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