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못 보여준 모습 많아…강렬 이미지 덜어냈다” [DA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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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권은비가 RBW 이적 후 첫 컴백에 나선다. 권은비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데자부(DEJAVU)’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적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권은비는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이번 앨범 작업도 재미있게 했다. 저도 소속사 이적 이후 처음 내는 곡이라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권은비는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에 대해 “그전에는 강렬하고 화려한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자연스럽고 청량한 느낌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음악을 시도해 보고 싶기도 했다. 무대에서는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생각보다 밝고 에너지 넘치고 털털한 사람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권은비의 매력을 앨범에 어떻게 잘 녹일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매력이 잘 담긴 것 같냐는 질문에는 “너무 잘 담긴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밝은 무드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앨범을 준비하면서 헤어 컬러나 비주얼적인 무드는 물론 댄서들과의 합, 디테일한 의상까지 많이 참여한 앨범이다”고 말했다.‘데자부’는 여름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곡이지만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9월에 발매하게 됐다. 이에 대해 권은비는 “원래는 2~3주 전에 내려고 했는데 스케줄이나 타이밍 때문에 미뤄져 원래 시기보다 늦게 나오게 됐다”면서 “그래도 선셋의 무드와도 잘 어울려서 시기가 엄청 벗어난 것 같지는 않다. 잘 맞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권은비만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고. 그는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몽글몽글한 감성도 좋아한다. 이번 앨범에는 권은비만의 감성이 담겼다”며 “콘셉트 소화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사람인데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노래인 것 같다. 처음 들었을 때도 너무 좋았지만 계속 들을수록 편안한 곡”이라며 “항상 제 노래에는 고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고음이 거의 없다. 고음이 없더라도 3분 동안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데자부’는 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스코 팝 트랙이다. 디스코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권은비는 “제가 했을 때 재미있고 만족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대중이 원하는 장르도 있고 음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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