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재경차관 "피지컬 AI에 재정·세제·금융·규제 묶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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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중기중앙회, 중소기업 AI 혁신전략 토론회 개최내년 500곳 이상 현장서 실증 추진…지역 산단으로 확대피지컬 AI 예산 3조1000억원·국민성장펀드 등 활용 등록 2026-10-21 오전 11:00:04 수정 2026-10-21 오전 11:00:04 가 가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정부가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피지컬 AI 확산을 위해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을 연계한다. 숙련공의 작업 노하우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업종별 AI 모델을 보급하는 한편, 내년 500곳 이상의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한다. (사진=재정경제부)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은?’ 정책토론회 영상 축사에서 “재정경제부는 관계부처와 원팀이 되어 재정·세제·금융·규제를 하나로 묶겠다”고 밝혔다. 재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피지컬 AI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박영선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와 중소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을 넘어 공장 등 실제 환경에서 기계와 로봇이 인식·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을 뜻한다. 권 차관은 “이제 AI가 화면 밖으로 나와 공장에서 일하는 시대가 됐다”며 “진짜 생산성 혁명은 현장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숙련공의 작업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업종별 AI 모델을 개발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500곳 이상의 제조 현장에서 피지컬 AI 실증을 추진하고, 먼저 도입한 공장의 성과를 다른 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산업단지 중심으로 확산한다. 투자 재원도 지원한다. 권 차관은 내년 피지컬 AI 예산 3조 1000억원과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기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의 정책자금을 활용해 기업의 AI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재경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AI의 2막, 중소기업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변화에 대응하려면 업무 방식과 제조 현장 자체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준하 전략경제자문단 AI로보틱스 분과위원장이 피지컬 AI의 비전과 중소기업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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