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어는 31일 올시즌 타이어 모델 Vector 4Seasons Gen-3가 한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해당 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의 기능까지 충실히 수행하여, 한국 기후에 적합한 타이어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2024년 7월 ADAC(본부를 뮌헨에 둔 독일의 자동차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조직)에서 시행한 테스트와 더불어 2023년 11월 Auto Express에서 시행한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당당히 베스트 올시즌 타이어로 선정된 바 있다.
ADAC 테스트에서는 총 16개의 타이어 모델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6만km라는 가장 높은 마일리지 기록에 이어, 눈길과 빗길 제동력 지수에서도 가장 좋은 성능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테스트 결과 Vector 4Seasons는 “좋음” 등급을 받았다.2023년 Auto Express에서는 8개 사의 올시즌 타이어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종합적으로 12개의 지표를 평가한 부문에서 굿이어의 Vector 4Seasons은 Wet handling, Wet circle, Dry handling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ADAC 테스트 드라이버는 Vector 4Seasons 타이어에 대해서 “어느 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약점이 없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이 뛰어나고 높은 효율성을 지닌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벤 글렌서 굿이어 기술 책임자는 “권위 있는 테스트에서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선구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Vector 4Seasons Gen-3가 ADAC의 전반적인 ‘좋음’ 순위를 달성한 최초의 올시즌 타이어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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