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양효진…19년 누빈 배구 코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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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 양효진(37·현대건설)이 2025~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이번 시즌 후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3일 전했다.

2007년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양효진은 19년 동안 한 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양효진이 팀의 중심을 잡는 동안 현대건설은 3차례(2011년, 2016년, 2024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에도 2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양효진은 정규리그 2차례(2020년, 2022년), 챔프전에서 1차례(2016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또 V리그 여자부 통산 득점(8354점)과 블로킹(1735개) 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을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안방 경기에서 은퇴식을 연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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