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환상적' 시적인 화풍 / 김소월 시가 뮤지컬 넘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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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독창적인 회화적 언어를 통해 다차원적인 세계관을 탐구하는 두 작가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시집 '진달래꽃'이 발간된 지 100주년이 되는 올해 김소월 시인의 시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도 찾아왔습니다. 문화 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기자 】 하나의 화면에 고전과 현대, 집단과 개인 등 상반된 패러다임이 공존합니다. 마치 두 명의 작가가 한 작품을 그린 것 같은 이유는 윤상윤 작가가 오른손으로는 사회 구조를, 왼손으로는 즉흥을 그리는 독특한 회화적 방법론을 구축하기 때문입니다. 김상인 작가는 집과 카페 등 일상적인 공간과 대상을 기하학적 형태로 재구성하여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이미지를 전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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