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문화] 패브릭의 회화 / 문자와 민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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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패브릭 드로잉을 통해 회화의 개념을 확장해 온 정다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민화와 한글을 결합해 문자와 이미지의 관계를 새롭게 탐색하는 전시도 열립니다. 이번 주 문화소식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실은 선이 되고, 반복된 선은 다시 면이 됩니다. 갤러리조은의 전속 정다운 작가는 '천'이라는 유연한 매체를 기반으로 시간, 관계, 삶의 복합성을 화면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리며, 물질과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조형적으로 탐구합니다. 한국 전통 천이 지닌 투명성과 주름을 활용해 빛과 색의 미묘한 변화를 만들고 직물을 겹치고 감아 화면의 두께와 리듬을 형성하는데 이 모든 것은 단번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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