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 단일화 추지 기구 설치…“한덕수 후보와 빨리 협상”

5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협상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단일화 추진 기구의 설치 시점은 최대한 빨리 해야 하나, 상대방과의 조율 필요성으로 인해 정확한 시점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데 우리 일정대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물밑 접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7일과 11일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추진 기구가 만들어지면 검토해야 한다”며 “추진 기구를 만들어 저쪽(한 후보 측) 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해보겠다. 지금까지는 우리 후보와 한 후보 측이 공식적으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수석대변인은 전날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선 “한 전 대표가 ‘조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면서 “예스(Yes)나 노(No)가 아닌 것 같고 오늘 아침 김 후보가 직접 통화했는데 조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