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하고 싶은 말만 하는 李 유튜브, 소통 확대 아니라 검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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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2025.8.20 ⓒ 뉴스1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소통에 이어 유튜브 방송 ‘대통령의 Y’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가 민생보다 자기 홍보에만 더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은 대통령을 뽑았지, 유튜버를 뽑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급기야 유튜버로 데뷔했다”면서 “밤낮없는 SNS 정치도 모자라 이제는 정기 유튜브 방송까지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것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소통에도 품격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 툭하면 SNS에 논란을 던져놓고 이제는 유튜브까지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것은 국민의 피로감만 키울 뿐”이라고 했다.이어 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을 두고 “자신에게 불편한 언론 보도에는 왜곡을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의 입장은 언론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달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질문만 받는다면 그것은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인 자기 홍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비판적인 질문을 감당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유튜브 방송은 소통의 확대가 아니라 검증의 축소가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이 첫 방송에서 자신은 알고리즘에 갇히지 않았다고 강조한 데 대해서도 “정작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알고리즘에 대한 해명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비판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라며 “대통령의 말에 환호하는 지지층의 반응이 국민 전체의 목소리는 아니다”라고 했다.그는 “대통령은 인기 유튜버가 아니다.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아니라 국정운영의 성과로 평가받는 자리”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통령의 방송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민생의 어려움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불편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답할 자신이 있다면 편집된 녹화 방송보다 국민과 언론의 날카로운 검증 앞에 당당히 서라”고 촉구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문제도 거론하며 “논란이 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은 도대체 누가 제안하고 주도했는지, 그 결정 과정부터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최 수석대변인은 마지막으로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대통령의 Y’가 아니라 ‘대통령의 일’”이라며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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