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주한미군사령관 항의 방문’ 주장
국방부 “군사외교상 부적절” 반박하자
구체적 일시 제시하며 재차 해명 촉구
“정동영 부적절 발언 언급했는지 답하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구성 핵시설’ 발언을 한 이후 미국이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하며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제이미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달 10, 11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항의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공세를 벌였다.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한기호 강대식 강선영 유용원 임종득 국방위원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0일과 11일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밝히시라”고 요구했다.
성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브런슨 사령관이 안 장관을 찾아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가 “한미 군사외교상 적절하지 않고 사실도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브런슨 사령관이 국방부 청사를 찾았다는 구체적 시점을 특정하며 재차 공세에 나선 것이다.
성 위원장은 “어제 국방부가 반박한 내용은 교묘한 말장난이었을 뿐”이라며 “주한미군사령관이 왔는지, 정동영 장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대답하는 것은 군사기밀이 아니다”라고 압박했다.국민의힘은 또 구성 핵시설 관련 정보가 기밀이 아니며 이미 공개된 바 있는 내용이란 정 장관 측 해명에 대해서도 ‘거짓 해명’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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