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339억 해외재산 환수에…李 "임광현 청장 열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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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8 08:12 수정2026.04.28 08:12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갈무리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국세청의 체납자 해외 은닉재산 추적 활동에 대해 "조세 정의는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힘을 실었다. 국세청이 지난해 7월 이후 339억원 규모의 해외재산을 환수했다고 밝힌 직후다.

이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을 버리고 국세청장을 맡아주신 임광현 청장님 '열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세금 체납자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행위에 대한 국세청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격려한 것이다.

앞서 국세청은 전날 지난해 7월 이후 모두 5건의 체납자 해외재산을 환수했다고 밝혔다. 환수 규모는 339억원이며, 대상은 외국인 3건과 내국인 2건이다.

임광현 국세청장도 엑스에 글을 올려 해외 은닉재산 추적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더는 국경이 세금 회피의 보호막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해외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해외 재산 은닉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세금을 낼 능력이 있는데도 국외로 재산을 이전해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를 겨냥해 추적과 환수 절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IT부 유통팀 오세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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