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떠나는 안규백 "참 복잡한 마음…감정 억누를 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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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31일) 장관 교체 결정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에 대해 "국민주권 정부 첫 문민(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 장관이자 국방부 장관으로서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참으로 복잡한 마음이다. 감정을 억누를 길이 없다"며 이처럼 소회를 밝혔습니다.국방부 수장으로서 내란 청산을 주도했던 그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하루하루가 고통의 시간이었고, 내란 종식 과정에서 눈에 밟히는 장군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시간이었다"며 "첫 출근부터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벌써 1년 2개월이 됐다"고 말했습니다.안 장관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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