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최고위원은 21일 “저는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배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기적을 만들거라 확신한다”며 이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두 가지 목표를 마음에 담았다. 첫째는 이번 지방선거를 국민의힘 이름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전국 각지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고 한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두 달간 필승의 카드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많은 인재를 접촉하고 권유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사실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며 “그래서 저라도 뛰어들어야겠다는 각오로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우리 당을 위해 더 참신하고 더 유능한 인재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은 포기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조 최고의원은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성배 후보였다”며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공대 기술(AI)정책혁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준비하던 젊은 인재인데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성배 후보에 대해 “민주당 추미애후보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만과 독선 독기로 가득한 정치꾼과 전문성을 갖춘 40대의 젊은 엘리트의 대결, 완전히 대립되는 선거 구도를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도지사’에 의해 ‘젊은 경기도‘로 도약하리라 확신한다”며 “‘나여야 한다’보다 이상과 가치가 맞는 후배들을 도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게 만드는 ‘조력자’의 길은 저에겐 큰 영광이자 새로운 기쁨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조 최고위원은 “저는 이제 이성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가장 힘들고, 가장 치열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존경하는 도민과 당원 여러분, 저 조광한을 지지해주셨던 그 뜨거운 마음을 이제 이성배 후보에게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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