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첫 공연… 무료로 관람 가능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뮤지컬 ‘푸른별과 꼬리별’의 첫 공연을 12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뮤지컬에는 우주선이 고장 나 표류하던 꼬마 비행사 ‘한별’이 궤도를 이탈한 혜성 ‘투멀로’의 도움을 받아 우주선을 고치고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이 담겼다. 우주와 별, 궤도 등의 과학적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개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공연은 약 20분 동안 진행된다.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하루 3차례(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공연한다. 예매는 공연 당일 온라인과 무인발권기를 통해 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어린이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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