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대부업 상장사 리드코프, 메이슨캐피탈 경영권 인수···제4인터넷뱅킹 진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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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가 메이슨캐피탈의 경영권 47.3%를 616억원에 인수하며 제4인터넷뱅킹 인가 도전에 나선다.

리드코프는 메이슨캐피탈을 통해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제4인터넷뱅킹 인가를 얻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리드코프는 메이슨캐피탈을 통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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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대부업계 상장사인 리드코프가 국내 16위 캐피탈사인 메이슨캐피탈 경영권을 인수하며 제4인터넷뱅킹 인가 도전에 나선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드코프는 616억원을 들여 리드코프 경영권 지분 47.3%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는 국내 5위권 대부업체이다.

당초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2021년 국내 사모펀드 캑터스PE가 약 450억원(추후 투입금액 포함)을 들여 경영권을 확보한 캐피탈사다.

캑터스PE가 메이슨캐피탈 경영권을 인수할 당시 리드코프는 캑터스PE 펀드에 출자한 LP(기관투자자) 역할을 했다.

LP였던 리드코프가 메이슨캐피탈 직접 인수에 나선 이유는 제4 인터넷뱅킹 인가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마감된 제4인터넷뱅킹 예비인가 신청에는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등 총 4곳의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소소뱅크 컨소시엄엔 소상공인전국연합회를 비롯해 리드코프, 신라젠, BNK경남은행 등이 연합해 주주로 참여한 상황이다.

대부업체인 리드코프보다는 캐피탈사인 메이슨캐피탈을 앞세워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면, 제4인터넷 뱅킹 인가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략적 판단이 이번 인수 배경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메이슨캐피탈은 리드코프 등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소소뱅크의 대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메이슨캐피탈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메이슨캐피탈의 기업 가치는 물론 리드코프의 미래 성장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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