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악플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돼지’ 댓글에 곡기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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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악플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돼지’ 댓글에 곡기 끊어”

배우 구혜선. 사진 I 엔에스이엔엠

배우 구혜선. 사진 I 엔에스이엔엠

배우 구혜선이 악성 댓글을 대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밝혔다.

16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측은 데뷔 24년 차 구혜선이 출연하는 오는 18일 방송분을 예고했다.

구혜선은 이 영상에서 “악플을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읽는다”며 “악플 역시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음이 안 좋다’고 논리적으로 지적하면 그 말을 동력 삼아 열심히 연습하면 된다”며 비판적인 반응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는다고 밝혔다.

다만 외모를 향한 악플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혜선은 “24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돼지’라는 악플을 받아봤다”며 “그 글을 보자마자 밥을 끊었다. 곡기를 끊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최근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한 일화도 공개한다. 구혜선은 “목표였던 해발 4300m 고지에 올랐다”며 “하루 16시간씩 걷는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등반을 마친 뒤 예상 밖의 결과와 마주했다. 체중이 줄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병원에서 몸무게가 8kg 늘었다는 진단을 받은 것.

구혜선은 “히말라야에서 이렇게 고생했으니 나에게 보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곳에 있는 밥을 다 먹었다. 말에게 주는 쿠키와 각설탕까지 뺏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인터넷 ‘5대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뒤 연예계에 입문했다. 가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기뿐 아니라 영화 연출, 작곡,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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