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4출루로 3할6푼까지 뚫었다…삼성, 4점 차 뒤집고 위닝시리즈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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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이 6일 잠실 LG전서 힘차게 타격을 하고 있다. 구자욱은 이날 경기서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61까지 끌어 올렸다. 구자욱의 맹타를 앞세운 삼성이 LG를 10-4로 꺾으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잠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핵심 타자 구자욱(33)의 맹타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챙겼다.구자욱은 6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맹활약으로 팀의 10-4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주말 원정 3연전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72승3무46패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삼성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이날 삼성은 어깨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온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복귀전을 치렀다. 후라도는 1회말 LG 1~4번 타자에게 4연속 안타를 맞으며 크게 흔들렸다. 1-0으로 앞서 가던 LG는 1사 만루 찬스에서 홍창기의 희생플라이와 이후 2사 1·2루 상황에서 나온 구본혁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4-0까지 도망갔다.삼성 타선은 LG 선발 임찬규의 초반 호투에 가로막혀 3회초까지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4회초 공격에서 추격 점수를 올렸다. 이닝 선두타자 박승규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좌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앞서 1회초에도 안타를 날린 구자욱은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삼성 구자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삼성은 이후 최형우의 좌익수쪽 깊은 플라이가 나왔을 때 주자들이 모두 태그업에 성공해 1사 2·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후속타자 르윈 디아즈가 2타점 적시 중전 안타를 날렸다.삼성은 5회초 공격에서 다시 점수를 뽑았다. 이재현의 볼넷, 김지찬의 번트 안타에 상대 수비진의 실책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1사 2·3루 찬스를 얻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2타점 적시 우전 안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디아즈의 1타점 적시 2루타까지 곧바로 더해지면서 삼성은 5-4 리드를 잡았다. 삼성 타선은 6회초와 7회초에도 계속 불을 뿜었다. 6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박승규가 2타점 적시 우전 안타를 터트렸고, 7회초 1사 만루에선 전병우와 이재현이 각각 밀어내기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두 점을 보탰다. 9회초엔 김영웅의 쐐기 솔로홈런(시즌 4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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