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1096가구

3 weeks ago 12

중흥토건이 다음달 경기 구리시 교문동에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를 내놓는다. 지하철 등을 통해 서울로 접근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1096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중 6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구리시는 전체 아파트의 약 68%가 지어진 지 20년 이상 돼 경기도에서도 노후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까지 구리시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1481가구에 불과하다. 올해는 입주 물량이 한 가구도 없다.

단지는 ‘딸기원2지구 재개발’을 통해 공급된다. 교문동과 수택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재정비 단지다. 딸기원1지구와 구리교문지구 등이 완성되면 5000가구 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인프라도 다양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봉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중랑IC와 구리IC가 가까워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