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서인영 욕설 논란, 입 열 수 없던 상황…재기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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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서인영 욕설 논란, 입 열 수 없던 상황…재기하길 바랐다”

업데이트 : 2026.07.18 18:59 닫기

사진 I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 I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가수 황광희가 서인영의 과거 욕설 논란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입을 열 수 없었던 상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소속사 직속 후배 황광희가 폭로하는 서인영 역대급 인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서인영과 제국의아이들 출신 황광희가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인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황광희는 제작진에게 “누나가 없을 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누나는 정말 좋은 선배”라며 “욕설 논란이 있었을 당시 여러 상황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지만 우리가 입을 열 수 없었던 상황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이 생겼을 때 마음이 정말 좋지 않았다”며 “누나가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다고 늘 바랐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사진 I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최근 서인영이 개인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개설하며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서도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황광희는 “누나가 ‘개과천선’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정말 박수를 쳤다”며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출연료도 받지 않고 달려왔다”고 밝히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제작진이 “평소에는 출연료를 꼼꼼히 따지는 편 아니냐”고 묻자 황광희는 “땅 파서 장사하나. 시간이 돈이다”라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2017년 예능 프로그램 해외 촬영 당시 스태프를 향한 욕설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서인영은 욕설 대상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였으며, 강행군과 열악한 촬영 환경 속에서 감정이 격해져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다시 소통에 나서며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오랫동안 지켜본 후배라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황광희의 진심이 느껴졌다”, “서인영도 다시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과거는 과거대로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재회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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