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강력범죄 피의자 공개 결정
이름·얼굴·나이 14일부터 30일 공개
일면식 없는 여고생·남고생에 흉기
경찰, 사이코패스 검사·범행동기 수사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또래 여학생을 살해하고 남학생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된다. 광주지역에서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경찰청은 8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모씨(24)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공개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2일 오후 11시59분까지 30일간이다.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국민의 알권리와 재범 방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사진은 수사기관이 피의자 검거 직후 촬영하는 ‘머그샷(mugshot)’ 사용이 검토되고 있다. 머그샷은 범죄자 식별과 수사 기록을 위해 촬영하는 얼굴 사진을 말한다.
다만 장씨가 신상 공개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실제 공개 시점은 유예기간이 지난 뒤로 정해졌다. 현행 ‘중대범죄 신상공개법’은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최소 5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고등학교 2학년생 A양(17)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 있던 또 다른 고교생 B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삶이 재미없었고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했다”며 “누군가 함께 데려가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반사회적 인격장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빠 해봐요”…정청래·하정우 유세 발언 논란 [이번주인공]](https://pimg.mk.co.kr/news/cms/202605/09/rcv.YNA.20260503.PYH2026050302830005100_R.jpg)







!["아아 팔아 갖고는"…치킨·볶음밥까지 내놓은 커피전문점 '속사정' [트렌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49627.1.jpg)



![[속보]금감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제동…정정신고서 요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0901486.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