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오전 6시로 앞당겨
부산시는 광안대교 출근 차량에 대한 요금 할인 시간을 26일부터 1시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였던 요금 할인 시간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시는 출근 시간이 할인 시간과 맞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는 지적을 반영해 정책 조정에 나섰다.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으며, 할인 요금은 소형차 500원, 대형차와 특수차는 800원이다. 부산시는 2018년 1월부터 출퇴근 시간 광안대교 통행 차량에 대해 요금의 50%를 할인해 왔다.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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